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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대하여

2023년 10월 3일 새벽 00시 56분. 처음으로 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이 글은 1989년에 태어난 내가 30대 중반이 되어 도달한 수준에 대한 기록물이자 메세지이다. 내가 도달한 수준을 기록해 두고 이것을 다음대에 넘겨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의 다음 세대가 내 글을 읽고 자신들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시간을 가속화하기 위한 발판이 되고자 한다. 내 목적이 이루어지면 아마도 사춘기 즈음의 인간이 이 글을 읽고서는 ‘그럴듯하네.’ 혹은 ‘이렇게 정리해두니 편하네.’ 정도의 생각이 떠오른다면 나의 역할은 다한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쓰게 될 글이라 ‘이건 뭐 다 아는 걸 써 놨네.’ 까지 도달하는 것을 바라면서도 바라지 않는다. 나도 아직 사람인가보다. 하루에 대하여 우선은 하루를 사는 ..

1화 씻고 나와 방문을 열었다.

씻고 나와 방문을 열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컴패니언 챌린지 시즌2의 예약 접수를 도와주는 문구가 보였는데 역시나 사람들은 시즌2 접수하느라 난리인가보다. 벌써 대기가 만명가까이 되네. 상단에 시즌1 접수버튼을 누르는 사이 뒤에서 와이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 "이거 진짜 접수해도 되는거야? 정말 괜찮아?" ​ 가격이 가격인지라 너무 미안하네. ​ "결혼하고 같이 살면서 나랑 유빈이한테만 돈쓰고 정작 오빠는 전혀 안썼잖아. 괜찮아!" ​ 딸을 안고 서있는 모습이 딱 내가 바라던 그런 모습이다. 저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다 괜찮은 것만 같다. ​ "고마워. 그럼 진짜 접수한다?!" ​ 접수를 진행하자 결제창이 떠올랐다. 한 번 신청하는데 300만원이라니... 누가 설계했는지..

미디어 중독 대처법 (티비중독, 스마트폰중독, 게임중독)

육성 대상자가 무언가에 집착하는 것은 육대자(육성 대상자)의 잘못이라거나 장애가 아니다. ​ 육대자의 기준을 성인 이하로 두고 성인이 시작되는 기준을 연령으로 25세로 두었을 때, 육대자의 집착은 자극과 흥미의 연장선에 있을 뿐이다. 육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흥미로운 자극을 추구할 뿐이기에 이를 성인의 기준에서 잘못된 것, 옳지 못한 것, 장애 등으로 규정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흔히 말하는 미성년자라는 표현은 단순히 법적 보호가 필요한 대상이라는 의미에 국한되어서는 안되고, 성장과 변화의 가능성이 충분한 사람이라는 의미까지 확장되어야한다. 60대의 사고방식을 교정하려 하는 것과 10대의 사고방식을 교정하려 하는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위의 내용을 항상 염두에 두고 가능성을 제시하는..

남자에 대하여

보통의 생명체가 암수로 구분되어 있듯이, 인간도 남성과 여성이 존재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결국 도달하는 지점은 남성과 여성에 대하여 잘 파악하는 것이다. 이것이 결국에는 새로운 남성과 여성, 즉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귀결되니 남녀를 잘 아는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뒤의 내용은 진정한 의미의 남자에 도달하는 과정에 알아야할 것들을 적어둔다. 글의 전반적인 내용은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는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점에 입각하여 작성한다. 인간을 판단하는 기준에는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신언서판(신체, 언어, 글, 판단력)이 그것이다. ​ 1. 남자의 외모 남자의 외모에서 우월성을 나타내는 것들은 단단한 뼈, 큰 키, 강한 근육, 확실한 표정, 단정한 의복 등이 있다. 이중 타고난 것이 아닌 강한 근육과 확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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