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집중력 향상을 방해하는 부모의 언어습관을 아시나요? 바로 '해!' 와 '하지마!' 입니다. 옷 입어! 신발 신어! 밥먹어! 만지지마! 하지마! 가지마!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되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성인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이것들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성인의 관점에서 아이가 받아들일 수 없는 명령의 말을 하게 되면 아이는 불안정한 감정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불안정한 감정 상태에서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없게 되죠. 원하는 것을 할 때, 관심 있는 것에 사고가 집중될 때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허나 부모의 명령으로 인한 불안정한 감정 상태가 이를 방해합니다. 물론 저도 알고있습니다. 부모의 의도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렇다면 어떤식으로 말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의외로 말을 알아듣..